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컴파스와 자를 이용한 기하학 그림 그리기

컴파스와 자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글꼴(font)를 디자인하는 것에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무슨 말인지... 처음부터 꼬이네)

수학공부를 하는데에 컴파스와 자 만을 사용해서 작도하는 것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흥미로운 주제였고, 기하학의 주제만이 아니라, 대수학의 주제로 되기도 한다.
(예:  3대 작도 불가능 문제. 이 문제의 불가능성이 어떻게 증명되었는지, 그리고, _( 대수학적인 수 )_ 라는 것의 성질과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수와의 구별 및 관계 등등...)

처음 찾게 된 것이
$ \TeX $ System 에서의 font engine인 METAFONT 자료를 찾다가, 고대 또는 근대 유럽에서 글꼴을 도안할 때에 곡선은 컴파스를 사용하고, 직선은 자(ruler)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떠오른 것이 고대 그리스의 작도 문제와 기하학 또는 제도법을 처음 배울 때 언뜻 들었던 것 같은, 임의의 각도는 3등분하는 (컴파스와 자(눈금없는 자)를 사용한 작도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명제 (또는 안내)를 들었던 기억이 떠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Grothmann 아저씨가 만든 C.a.R.(Compass and Ruler)라는 기하학을 배우기 쉽게 해 주는 멋진 프로그램도 접하게 되었고,

그래서, 구글에서 '컴파스와 자를 사용하는 그림그리기'를 영어로 검색해 보게 되었다.
_( Compass-and-straightedge construction )_ 구글에 _( compass and )_ 를 입력하니, 나머지 부분은 검색 제안이 떠서 보여 주니, 쉽게 ruler 를 그냥 straightedge 로 바꾸게 되었다. 그 내용에 감탄하던 차에 한국어 위키피디아에도 있겠고, 보고 싶어져서 한국어 페이지도 보게 되었다.
_( 컴퍼스와 자 작도 )_ .
3대 작도 불가능 문제와 관련된 글에서는 대수적인 수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고, 이제는 대수(대수; algebra)로 관심이 옮겨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이전에 올린 것과 같은 한국어 Wikipedia의 대수학의 설명에 난해한 부분이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
작도 가능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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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한국에서 수학글을 읽다가 이해 안되는 내용...

고전적인 대수학에서 상당히 거리가 추상화되어 있으며,

이 말은 도대체 무슨 언급이란 말인가...
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B%8C%80%EC%88%98%ED%95%99&diff=prev&oldid=13704988

__역사__ 단락에서의 맨 마지막 문장인,
(이전 생략)....
이후 현대 수학에서는 다비트 힐베르트의 공리주의나 니콜라 부르바키 스타일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고전적인 대수학에서 상당히 거리가 추상화되어 있으며, 방정식의 해법은 '방정식론'(대수방정식론)이라는 대수학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알 수 없는 말이다.

위키피디아의 _( 대수학 )_ 내용의 글에 있는 내용이며,
처음 등장한 때는

2015년 2월 15일 (일) 19:01 판 (편집)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까지는 없다가,

2015년 3월 1일 (일) 07:25 판 (편집) (편집 취소)
Osteologia (토론 | 기여)
(저작권 침해 내용 삭제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UgRB&articleno=649&categoryId=13&regdt=20130725174531 Jy971015(토론)의 13250317판 편집을 되돌림)

판부터 그 이후의 내용에 쭈욱 등장한다.

이 토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하려나?  OTL

위에 언급한 것보다 더 이전의 내용에 처음 나온 판을 찾았다.
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B%8C%80%EC%88%98%ED%95%99&diff=next&oldid=12469180

잔글
이 사이 (i.e. 2014년 8월 15일 편집 에서 2015년 3월 1일 편집판까지 계속 지워지고, 다시 되돌려지고, 붙여지고 등등을 반복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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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8일 화요일

수송과학기술협회 정보 (1970년대에서 80년대에 보던 '학생과학' 잡지 발행처) 갱신

나는 어렸을 때에 _(학생과학)_ 이라는 잡지를 보고 자랐다.
사서 본 적은 한번도 없었고, 친구들이나 형들이 어디에선가 빌려 오거나, 학교에 가져 오거나 하면 많이 읽었었다. (기껏해야 1년에 1-2권 정도?) 어떤 책은 형님이 사서 본 적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한번 정도는 그 속에 있던 종이 비행기 접기를 내가 뜯어서 만들었던 적도 있는데, 남의 책을 뜯었다고 혼난 적이 없었으니까...
거기에 발행인이 _( 수송과학기술협회 )_ 라는 조금 이상한 이름을 가진 단체였었다. ( 과학기술을 수송한다고?? )
내가 책을 가끔 살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는 (중학교 쯤) 이 책을 발행하는 곳이 '중앙일보'로 바뀌었고, 그 이후로는 이전의 내용과 많이 다른 그냥 보통 어린이 잡지 정도(만화와 괴기등의 주로 꾸며졌던 것. 중요한 것은, 만화도 재미없는 내용으로..)로 바뀌어 버렸던 기억이 난다. 처음으로 한번 사서 봤는데, 중앙일보로 바뀐 이후였고, 그 내용에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몇년 지나지 않아 이 중앙일보의 학생과학 잡지 마저 볼 수 없게 되었다. 서점에서 사라진 것이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이 수송과학기술협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궁금해지기도 했지만, 자료를 구하기 쉽지 않았고, 얼마전부터 구글 검색이 강력했지만, 궁금해질 때마다 검색을 했지만, 별다른 내용이 잡혀오지 않았었다.

오늘 인터넷에서 좀 다른 이름이지만 비슷한 이름인 _(수송 미디어)_를 접하게 되어서 다시 _( 수송과학기술협회 )_를 검색해 봤고, 지난번과 달리 약간 내용있는 정보를 찾아내게 되었다.

_(구글검색:  수송과학기술협회 )_


이 중에서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있던 내용을 아래에 복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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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학
[간략정보]
  • 한자
  • 분야:
  • 유형
  • 시대
  • 성격
  • 제작시기:
  • 간행/발행/발급자(처):
  • 집필자

학생과학
서울에서 발행되는 청소년 대상의 종합과학 월간잡지.
1965년 11월 남궁 호(南宮浩)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수송과학기술협회에서 창간하였다. 판형은 B5판이었다. 그 뒤 1984년 4월 1일 한국일보사에서 인수하여 1990년 4월 현재 통권 291호를 발행하고 있다. 현재의 발행인은 장재국(張在國)이며, B5판으로 336면에 별책부록을 내고 있다.
이 잡지는 우리 나라 학생과학교양지로 가장 오랜 연혁을 가지고 있다. 특징으로 창간 이래 매호마다 해외의 최신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화보를 싣는 한편 공작(工作)에 치중하여 독자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에 관심을 깊이 가지도록 이끌어 나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공작의 대상과 범위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것을 특징으로 들 수 있는데, 예컨대 천체망원경에서 자동차·배·비행기·일렉트로닉스·가정 등 공작에 이르고 있다. 또 실험관찰에도 역점을 두고 현직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이 잡지를 통하여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 잡지는 해마다 가을에는 모형비행기 경기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공작의식을 부추기는 데 힘써왔으며, 여름방학에는 야외에서 천체관측캠프를 열어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다. 이 밖에도 대학의 이공계 교수들을 필진으로 하는 과학교양 읽을거리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독자들간의 유대감을 심기 위하여 ‘우리들의 마당’란을 두어 학생독자들의 발명품에 대한 지상강평, 질의문답, 과학도들간의 펜팔소개, 과학기재나 서적의 교환, 그리고 이 잡지에 대한 독자들의 소망 등을 싣고 있다.
이 잡지의 후원자인 남궁 호는 이미 대학 재학중인 1964년 과학도로서 ≪과학세기 科學世紀≫를 창간하였고 그 잡지의 휴간에 이어 다시 ≪학생과학≫을 발간하면서 재정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과학지의 후원을 계속해 왔다.
이 잡지는 최근까지 청소년용의 우리 나라 유일의 종합잡지로서 과학기술분야로 진출하려는 중학생들의 꿈을 가꾸어 주고 그들의 진로를 이끌어 나가는 데 주요한 구실과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 사단법인 수송과학기술협회
  • 『한국과학기술 30년사』(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1980)
[관련시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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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중앙일보의 1974년 기사도 올린다. 내용이 너무 좋다.(ㅎㅎ)
1974년에 연간 7백만원이라는 적자라면, 엄청난 적자인 것이다.
좋은일을 하면서 이렇게 고생한 분이 있었다는...

백호를 낸 『학생 과학』사장 남궁호씨

[중앙일보]입력 1974.02.19 00:00
『장차 이 나라의 역군이 될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소양을 길러 주려는 자신의 꿈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고. 3월호로써 지령 l백호 특집을 낸 『학생 과학』 발행인 남궁호씨(32)는 간행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남궁 사장은 연간 7백만원 이상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잡지 발행을 고수해 온 것은 『마땅한 놀이터 하나 없는 학생들이 좋지 못한 곳에서 용돈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과학 「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유익한 잡지를 읽어 여가를 선용하면서 과학 기술 연구에 취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과학의 꿈과 소양을 길러 주려…|해마다 7백만원 적자를 참으며 9년째|대학생 때 창간… 손수 배달까지

65년 10월에 『학생 과학』 창간호를 냄으로써 일찌기 전국민 과학화 운동에 앞장서 온 남궁씨는 대학교(연세대 물리과) 3학년 때에 『학생 과학』을 창간하고 직접 삼륜차를 운전하여 잡지를 배달했다고 주위에서는 말한다.
『당시 학생이 잡지를 낸다고 하니 모두 다 응하지 않아 애를 먹었으나 열심히 설득하니까 결국 모두 협조해 주더라』고 어려웠던 초창기를 회고했다.
앞으로 역점을 둘 사업에 대해 남궁씨는 『학생들이 과학 기재를 직접 보고 부수고 만들 수 있는 학생 과학관을 세우고 학생 과학 「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학 세계사는 이번 『학생 과학』 지령 1백호를 계기로 과학기술처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 수송과학기술협회로 재출발, 『학생 과학』 외에도 과학 기술 서적 발간, 과학 기술 연구 발표회 및 강습회, 청소년 과학 「클럽」 활동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그 동안 외부 원조 없이 해 왔지만 과학계 인사들의 성원 덕택에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도 편달을 바란다』고 말끝을 맺었다. 남궁호씨는 남궁련씨의 외아들이다. <이운철 기자>

[출처: 중앙일보] 백호를 낸 『학생 과학』사장 남궁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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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동아 사이언스 라이브러리의 기사도 일부 발췌했다. 이것은수송과학기술협회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_( 한국 아마추어 천문협회 (KAAA) )_ 의 역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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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생략)...이러한 취지에서 우리나라 아마추어 천문의 초창기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자코비니 유성우로 시작

1972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적합한 자코비니 유성우(유성들이 밤하늘의 한 점으로부터 무수히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관측지로 지목되자, 일본에서 많은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나라 '체면상' 급조된 단체가 한국아마추어천문가회(KAAA, the Korean Amateur Astronomers Association)였다. 그리하여 KAAA의 초대 회장에는 당시 '학생과학'을 발행하던 수송과학기술협회 회장 남궁호씨가 추대됐다. 그러나 고대했던 자코비니 유성우가 '소문난 잔치'로 끝나게 돼 일본의 아마추어들도 발걸음이 끊어지다시피 되어 KAAA는 흐지부지 돼버렸다. 천문학을 전공하던 어떤 분은 여자친구 부모님들에게 자코비니 유성우를 실감나게 선전했다가 유성우가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졸지에 '실없는 사람'이 돼버렸다. 그후 그분은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되는 비운을 맛보기도 했다.

KAAA는 그 후 몇 년간을 학생과학에 근무하던 윤실씨(현 Korea Times 근무)의 배려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1977년 윤실씨가 학생과학을 떠나게 되면서 회원 30여명의 KAAA는 해산위기에 처하게 됐다. 적자에 허덕이던 학생과학에서 더 이상의 지원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던 것이었다. 회원 중에는 국내 최고령아마추어 나은선씨, 새로운 방식의 자작 망원경을 연구하던 이만성씨(현 신탁은행 근무), 군에 입대하기 하루 전까지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오목거울(반사천체 망원경의 주경)을 연마하던 백기동씨(현 우성정밀광학 대표) 같은 분들이 있었지만, KAAA 운영에 직접 나서기에는 모두 생활에 너무 얽매인 상태였다.

당시 국민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회원 10~20명은 '눈만 반짝거리며'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다 못해 필자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반사 천체 망원경을 제작하여 팔던 계룡광학연구소를 찾아갔다. 계룡광학연구소는 1987년 문을 닫았지만 당시에는 사업이 번창해서 망원경을 구입한 사람들의 모임인 계룡아마추어천문회를 가지고 있었다. 유진규 소장(작고)과 유원준 기술부장(유 소장의 아들)에게 KAAA 실정을 진지하게 설명하고, 적어도 단체 안에서는 상업성을 띤 일을 배제하기로 약속하고 계룡 아마추어 천문회를 KAAA에 합병시켰다. ...(나머지 생략)
글 : 박석재 서울대 한국아마추어 천문협회 부회장
과학동아 1991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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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 내부] 블로거에서 수식표현하기 관련 TeX 낙서연습장

Javascript 를 블로그의 페이지에 넣으면, 웬만한 블로그 페이지에 수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cdn.mathjax.org/mathjax/latest/MathJax.js" >
MathJax.Hub.Config({
extensions: ["tex2jax.js","TeX/AMSmath.js","TeX/AMSsymbols.js"],
jax: ["input/TeX", "output/HTML-CSS"],
tex2jax: {
inlineMath: [ ['$','$'], ["\\(","\\)"] ],
displayMath: [ ['$$','$$'], ["\\[","\\]"] ],
},
"HTML-CSS": { availableFonts: ["TeX"] }
});
</script>

위에 적은 script를 사용해서, 아래와 같이 수식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블로거의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 화면에서 [ 글쓰기 | HTML ] 버튼에서
| HTML ] 을 선택하고 위의 code를 붙여 넣는다. 그리고, ( [ 글쓰기 | )버튼을 사용해서 글을 쓰고, 수식이 필요한 것은 TeX 및 LaTeX 에서 수식을 쓸 때에 사용하는 방법을 써서 표현하면 된다. 그 방법은 TeX 및 LaTeX 에 대해서 알아보기 바란다.

이것은 MathJax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구글에서 _( blogger에서 mathjax 사용 )_을 검색했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아래의 2곳을 많이 참고 했다.

http://khanrc.tistory.com/entry/MathJax-%EC%82%AC%EC%9A%A9%ED%95%98%EA%B8%B0

http://studymake.tistory.com/14

여기에 나온 것은 수식에 번호까지 자동으로 붙여주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 사용된 script에 1줄만 더 넣어 주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일단 불필요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위에 나온 방법은 간편하지만, 2016년 현재의 구글 블로거 _에서는 https:// 가 아닌, http:// 프로토콜 사용을 보안상의 이유로 금지(또는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아래의 MathJax공식 문서에서
https:// 를 사용하는 부분을 뽑아와서 교체했다.

http://docs.mathjax.org/en/latest/configuration.html#loading-mathjax-from-the-cdn

그리스 알파벳은 아래에서 찾아 볼 수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Greek_alphabet

https://ko.wikipedia.org/wiki/그리스_문자
https://ko.wikipedia.org/wiki/%EA%B7%B8%EB%A6%AC%EC%8A%A4_%EB%AC%B8%EC%9E%90

$ \TeX\ $(ㅋㅎ)에서의 표현은, $ \TeX\ $문서를 보면 될 듯하고, 그리스 알파벳을 나타내는 방법은,
수식의 내용을

\[
ma^{2}(\vec{i'}\ddot{\chi}-\vec{k'}\dot{S}-\vec{i'}S\dot{\varphi})-mga\vec{i'}\chi=\vec{i'}(I\ddot{\chi}+T_{S}S\dot{\varphi})+\vec{j'}(I\ddot{\varphi}+I_{S}S\dot{\chi})+\vec{k'}I_{S}\dot{S}
\]

로 작성해 주면 아래의 수식으로 변환되어 표현된다.

\[
ma^{2}(\vec{i'}\ddot{\chi}-\vec{k'}\dot{S}-\vec{i'}S\dot{\varphi})-mga\vec{i'}\chi=\vec{i'}(I\ddot{\chi}+T_{S}S\dot{\varphi})+\vec{j'}(I\ddot{\varphi}+I_{S}S\dot{\chi})+\vec{k'}I_{S}\dot{S}
\]

이렇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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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잡다한 과학 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 ㅋ (다윈 / 종의기원) + 동아출판_사 + 동아시아_출판

 

일단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기 전에 주의할 것을 경고한다. 

보고나서는 광고 페이지가 뜰 것이다 !  미리 말했으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말자. 나는 광고를 보라고 한 것이 아니고 (다윈 / 종의 기원)을 읽은 독후감을 보게 하고 싶은 것이었고, 광고 페이지가 뜨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유감스럽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40657


동아시아 출판사.. 궁금해졌다.

이름은 동아 출판사와 비슷했다.
두산에서는 동아 출판사를 팔아 넘겼다고 지인에게 들었다. 어딘지는 모른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41783

동아 출판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곳인 것 같다. 

time:  19-10월-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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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러봤다. 동아 출판사는 아래에서 정보가 갱신되어있었다.

  yes24 온라인 서점에서 인수했다고 나온다.

 출판사가 어려움에 빠진 이유가 아주 간략히 언급되어 있다.

찾은 방법은 _( 구글검색:  동아출판사 소유자 )_  로 했다.

https://wikipedia.lurkmore.com/wiki/%EB%8F%99%EC%95%84%EC%B6%9C%ED%8C%90%EC%82%AC?lang=ko

그런데  _(  lurkmore.com )_ 이 어디이길래 위키피디아 서버를 갖고 있을까? 여기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특이한 곳이다. 보통은   wikipedia.org     라고 되어있는 것이 보통인데...

time:  4-5월-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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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Fowles, Analytical Mechanics information

Errata (오타 기록)

4th Edition
p.251 (251쪽)
(9.61) 식
$ ma^{2}(\vec{i'}\ddot{\chi}-\vec{k'}\dot{S}-\vec{i'}S\dot{\varphi})-mga\vec{i'}\chi=\vec{i'}(I\ddot{\chi}+T_{S}S\dot{\varphi})+\vec{j'}(I\ddot{\varphi}+I_{S}S\dot{\chi})+\vec{k'}I_{S}\dot{S}  $
---->
$ ma^{2}(\vec{i'}\ddot{\chi}-\vec{k'}\dot{S}-\vec{i'}S\dot{\varphi})-mga\vec{i'}\chi=\vec{i'}(-I\ddot{\chi}+I_{S}S\dot{\varphi})+\vec{j'}(I\ddot{\varphi}+I_{S}S\dot{\chi})+\vec{k'}I_{S}\do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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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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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판 384쪽 (9.10.9) 식도 똑같은 오류이다. 아마도 최신판도 같은 오류가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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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아래와 같다.
$ ma^{2}(\vec{i'}\ddot{\chi}-\vec{k'}\dot{S}-\vec{i'}S\dot{\varphi})-mga\vec{i'}\chi=\vec{i'}(I\ddot{\chi}+T_{S}S\dot{\varphi})+\vec{j'}(I\ddot{\varphi}+I_{S}S\dot{\chi})+\vec{k'}I_{S}\dot{S}  $
---->
$ ma^{2}(\vec{i'}\ddot{\chi}-\vec{k'}\dot{S}-\vec{i'}S\dot{\varphi})-mga\vec{i'}\chi=\vec{i'}(-I\ddot{\chi}+I_{S}S\dot{\varphi})+\vec{j'}(I\ddot{\varphi}+I_{S}S\dot{\chi})+\vec{k'}I_{S}\dot{S} $


TeX 수식이 참 답답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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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몇개가 더 있다. 시간날 때, 웬만하면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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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edition p.245; 제 4판 245쪽
6th edition p.374; 제 6판 3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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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00g 이 아닌, m=100g 이 대입되어야 한다. 따라서, 그 이후의 계산도
책의 내용과 다르게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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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에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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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장은 4판의 244, 245쪽이다.
마지막 3째장은 6판의 374쪽이다.
같은 오류가 복사/붙이기 (copy/paste) 되어 있다.
최신판에도 같은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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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다는 정보는 아래에도 있지만, 나는 모르고 있는 것이거나, 몰랐던 것일 것이다.

https://www.dctech.com/physics/errata/fowle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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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6일 목요일

[잡다한 과학 스크랩] 기하학이 그 이름( [기하] (!) -학)을 가지게 된 이유...

원문은..
http://librekim.khan.kr/606

아래의 prezi 내용도 매우 재미 있다.
https://prezi.com/qj7zao-qdtgj/presentation/
그러나, 인터넷은 너무 쉽게 변하므로, 서두 일부만 발췌해 놓는다. (음.. 거의 본문인가..)
책은 일단 두권이 소개된다.
==
(1) 국문학자 겸 영문학자인 양주동 선생의 수필집 ‘문주반생기’(文酒半生記)

(2) 제목:
기하학 원론 - 평면기하 -
표지 내용: [가] 제 1, 2, 3, 4 권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수학책
유클리드 씀
이무현 옮김

교우사 발행
==
그리고, 발췌된 글 이후에는  기하학 원론을 읽은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일화가 소개 된다.
나처럼 외로운 사람에게는 참 반가운 내용이었다.

==
자칭 ‘국보 1호’였던 국문학자 겸 영문학자인 양주동 선생의 수필집 ‘문주반생기’(文酒半生記)에는 기하학에 관한 흥미로운 일화가 실려 있다. 양 선생은 중학교 속성과정에 입학한 직후 새로 산 교과서를 보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다. ‘기하’(幾何)라는 과목이 무슨 뜻인지 알수 없었다. 한문의 뜻만 보면 몇(幾) 어찌(何)였다. 궁금증을 떨쳐버리지 못한 그는 첫 시간에 선생님에게 심각하게 질문했다. “선생님, 기하가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몇 어찌’(幾何)라니요?”

 모든 학생들이 “와~”하고 웃었지만, 선생님은 진지한 질문임을 확인한 뒤 이렇게 설명했다. “영어의 ‘geometry’를 중국 명나라 말기의 서광계(徐光啓)라는 유명한 학자가 중국어로 번역하면서 ‘지오’를 따서 ‘지허’(幾何)라고 음역(音譯)했다. 이를 우리 한자음을 따 ‘기하’라고 표기하게 됐다.” 원래 뜻인 ‘토지(geo) 측량(metry)’과 거리가 먼 번역어가 그래서 나온 것이다. 기하학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됐다. 해마다 나일 강이 범람해 내 땅이 어디까지인지 알아내기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는 방편으로 기하학이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

 고대 그리스 플라톤의 아카데미아 정문에 ‘기하학을 모르는 사람은 이 문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현판이 내걸렸을 만큼 기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였다. 기하학을 강조했던 플라톤은 “신은 기하학적으로 사고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오늘날 ‘기하학’이라면 유클리드를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클리드는 기하학의 대명사다. 그런 유클리드가 플라톤학파에서 공부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온다. === === http://www.kyowoo.co.kr/02_sub/list.php?cate=0052_0058_&sort=sales_charts&output_opt= 기하학원론 [가] (제1, 2, 3, 4권)(평면기하)
기하학원론 [가] (제1, 2, 3, 4권)(평면기하)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047-6 ☆☆☆☆☆ 0 [리뷰 0] 판매중 10,000 원 9,50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나] (제 5, 6, 7, 8, 9권) (비율, 수)
기하학원론 [나] (제 5, 6, 7, 8, 9권) (비율, 수)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048-3 ☆☆☆☆☆ 0 [리뷰 0] 판매중 12,000 원 11,40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다] (제10권) (무리수)
기하학원론 [다] (제10권) (무리수)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060-5 ☆☆☆☆☆ 0 [리뷰 0] 판매중 15,000 원 14,25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라] (제11, 12, 13권) (공간기하)
기하학원론 [라] (제11, 12, 13권) (공간기하)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066-7 ☆☆☆☆☆ 0 [리뷰 0] 판매중 11,000 원 10,45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자] (㉱(제11,12,13권)해설서)
기하학원론 [자] (㉱(제11,12,13권)해설서)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10년 발행 ISBN: 978-89-8172-153-4 ☆☆☆☆☆ 0 [리뷰 0] 판매중 15,000 원 14,25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아] (㉰(제10권)해설서)
기하학원론 [아] (㉰(제10권)해설서)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149-7 ☆☆☆☆☆ 0 [리뷰 0] 판매중 11,000 원 10,45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사] (㉯(제5,6,7,8,9권)해설서)
기하학원론 [사] (㉯(제5,6,7,8,9권)해설서)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115-2 ☆☆☆☆☆ 0 [리뷰 0] 판매중 15,000 원 14,25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바] (㉮(제2,3,4권)해설서)
기하학원론 [바] (㉮(제2,3,4권)해설서)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114-5 ☆☆☆☆☆ 0 [리뷰 0] 판매중 10,000 원 9,500 원 5%할인 0 포인트

기하학원론 [마] (㉮(제1권)해설서)
기하학원론 [마] (㉮(제1권)해설서) 유클리드 지음·이무현 옮김교우사2009년 발행 ISBN: 978-89-8172-113-8 ☆☆☆☆☆ 0 [리뷰 0]



유클리드가 집대성해 펴낸 ‘기하학원론’(원제 Stoicheia, 영어로는 Elements)은 2000년 넘게 기하학 교육을 지배하고 있다. 13세기 영국 철학자 로저 베이컨의 말이 이를 잘 대변한다.“신은 이 세계를 유클리드 기하의 원리에 따라 창조했으므로 인간은 그 방식대로 세계를 그려야 한다.”

 ‘기하학원론’은 ‘세계의 기원이 된 책’으로 불린다. 기원전 3세기에 이 책을 쓴 고대 그리스 수학자 에우클레이데스는 우리에게 유클리드라는 영어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유클리드가 위대한 것은 수많은 기하학적 명제들을 발견해서만이 아니다. 그것들을 단 다섯 개의 공리에서 연역적으로 이끌어내 ‘기하학원론’에 집대성했기 때문이다. 그는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자료를 한데 모아 정리와 증명으로 이루어진 논리적이고 연역적인 구조를 짜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명제들은 평평한 추상적 공간을 전제로 한다면 지금도 대부분 참이다.

 이 책의 핵심인 유명한 공리(公理)는 다섯 가지다. (1) 동일한 것과 같은 것은 서로 같다.(A=B이고 B=C이면, A=C이다.) (2) 동일한 것에 같은 것을 더하면 그 전체는 서로 같다.(A=B이면, A+C=B+C이다.) (3) 동일한 것에서 같은 것을 빼면 그 나머지는 서로 같다.(A=B이면, A-C=B-C이다.) (4) 겹쳐놓을 수 있는 것은 서로 같다.(합동인 것들은 서로 같다.) (5) 전체는 부분보다 크다. 공리는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증명할 수 없지만 직관적으로 자명한 진리의 명제인 동시에 다른 명제들의 전제가 되는 명제다.


 공준(公準)도 다섯 가지다. (1) 임의의 점으로부터 다른 임의의 점에 대해 직선을 그을 수 있다. (2) 유한의 직선을 계속 곧은 선으로 연장할 수 있다. (3) 임의의 중심과 반지름을 가진 원을 그릴 수 있다. (4) 모든 직각은 서로 같다. (5) 하나의 직선이 두 직선과 만나고 같은 쪽에 두 직각보다 작은 각을 만들 때, 이 두 직선을 한없이 연장하면 두 직각보다 작은 각이 만들어지는 쪽에서 두 직선이 만난다. 공준은 과학적 인식의 시초가 되는 명제로서 과학이론의 원리가 된다. ‘기하학원론’은 ‘점은 쪼갤 수 없는 것이다’와 같은 스물세 가지 정의를 바탕으로 삼았다.

 ‘기하학원론’의 수학적 지식은 대부분 유클리드 이전에 알려진 것들이다. 유클리드 자신은 물론 탈레스, 피타고라스, 히포크라테스, 에우독소스 같은 그리스 수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총정리한 것이다. 게다가 다각형의 넓이 구하기와 삼각형의 합동 같은 내용은 요즘 들어선 실용성도 다소 떨어진다.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삼각함수·해석기하학과 같은 다른 분야의 원리를 적용하면 훨씬 더 쉽게 기하학을 배울 수 있어서다. 그럼에도 ‘기하학원론’을 ‘인류의 책’이라고 하는 까닭은 담겨있는 기하학 지식보다 내용을 전개해가는 형식과 구조의 독창성 때문이다. 논리적인 사고력을 단련시키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클리드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가 그리스 영토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교수로 활동했다는 흔적만 전해진다. 그 때의 에피소드 두 가지가 기하학 야사를 장식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부장(副將)출신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이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클리드를 초빙했다. 왕은 기하학이 너무 어려워 싫증을 느꼈다. 왕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좀 더 빠르고 편안한 방법이 없겠느냐고 물었다. 유클리드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아뢰었다.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나이다.” 이 말에서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명언이 파생했다.

 또 다른 일화는 기하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한 제자가 유클리드로부터 정리 한 가지를 배운 뒤 중얼거리듯 말했다. “딱딱한 논리만 있는 기하학이 어디에 쓸모가 있습니까?” 그러자 유클리드는 즉시 노예를 불러 명했다. “저놈에게 동전 한 닢 던져 줘라. 이 불쌍한 인간은 자기가 배운 것으로부터 항상 대가를 얻어야 되는가 보다.”
책 정보:
제목:
기하학 원론 - 평면기하 -
표지 내용: [가] 제 1, 2, 3, 4 권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수학책
유클리드 씀
이무현 옮김

교우사 발행

2016년 8월 8일 월요일

facebook 수학그룹에서 본 GR-EGA 책이 무엇인지 검색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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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facebook 수학그룹에서의 얘기로는 영어로 된 책인 듯하고 이것은 아닌 것 같다.
검색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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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으로 다시 검색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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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come to your house and pummel you with [Gr-EGA] until you beg for 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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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중에서...
http://static.bitcheese.net/psto/4da.psto.net/tsssnf.html
나오고, 거기엔 PDF 파일의 링크가 있었다.
http://math.stanford.edu/~vakil/216blog/FOAGfeb2513public.pdf

제대로된 제목은..
MATH 216: FOUNDATIONS OF ALGEBRAIC GEOMETRY

math216.wordpress.com
February 25, 2013 draft
c 2010, 2011, 2012, 2013
by Ravi Vakil

758쪽으로 된 강의 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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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이 강의 노트에서 언급한 GR-EGA 는..
노트의 마지막에 나온 참고 자료 목록에서 발견했다.
결국 맨 처음에 찾았던 그 책이 맞다.
(아마도 프랑스어로 된...)
[Gr-EGA] A. Grothendieck and J. Dieudonn´e, ´El´ements de G´eometrie Alg´ebrique, Publ. Math. IHES,
Part I: 4 (1960); Part II: 8 (1961); Part III: 11 (1961), 17 (1963); Part IV: 20 (1964), 24 (1965),
28 (1966), 32 (1967).
[Gr-EGA’] EGA I (new edition, book by springer)
[Gr-EGA IV.2] EGA IV2, IHE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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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가 그 1500여 페이지-짜리 책의 첫 저자인 Grothendieck을 구글검색해 봤다.
아주 유명한 사람인 듯하다. 그리고, 그 책은 프랑스어가 역시 맞을 듯하다.
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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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4일 일요일

책 : 번아웃 키즈

http://ch.yes24.com/Article/View/31231?pid=130405

번아웃키즈

: 웃지 않는 아이들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 저/정지현 역/이승욱 해제 | 문학동네 | 원제 : Burnout Kids
독일도 우리와 큰 차이가 없었다
A는 긴 머리에 키가 크고 예쁘장하고 맵시 있게 옷을 입었다. 진료를 하면서 나는 정상적이고 평범하게 보이려고 애쓰는 한 아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내게 과로라는 감정을 전달하고 있었다. A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성적은 뛰어났고, 어릴 때부터 쭉 그래왔다. 1년 전부터 점수와 결과에 대한 걱정이 늘어났고, 학습량도 늘렸다. 대학 입학 능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도 A의 노력을 지지하지만 너무 노력은 하지 말라고 만류할 때도 있다. 그러나 아이는 자신은 노력을 하지 않고도 성적이 잘 나올 정도로 똑똑하지 않으므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달 전부터 A는 심각한 수면장애와 집중력 곤란을 겪기 시작했다. 때로는 이유 없이 울음이 발작처럼 나왔고 극도의 절망과 슬픔, 그리고 분노가 동시에 밀려왔다. 마음속에는 암울한 미래를 그린 시나리오가 펼쳐져 있다 보면 어느새 새벽 1시 반이고 6시 반 자명종이 울리기 한참 전에 이미 눈을 뜬다. 하루를 축 처지고 피곤한 채 시작한다. 요새는 식욕이 뚝 떨어져서 엄마는 A가 거식증이 아닌가 걱정을 할 정도였다. A는 중산층이고 부모는 변호사로 집안에는 별다른 걱정거리가 있지 않다.
여기서 A는 누구일까?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등학생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내가 진료실에서 많이 만나고 있는 학생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아이의 이름은 ‘안나’, 독일인이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장이자 정신과의사인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가 쓴 『번아웃 키즈』에 나온 사례다. 우리는 그동안 한국은 헬조선이고, 유럽의 교육 시스템은 너무나 훌륭하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잘 자라면서 자신의 꿈과 희망, 진로를 개척해나가고 있을 것이라 믿었다. 아니 믿고 싶었다. 스칸디나비아식 교육 방법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독일도 우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아니 일부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꽤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한 국가에서는 교육 문제와 아이 키우는 문제는 얼추 비슷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평등한 기본적 교육을 이수하는 부분은 나라 별 차이가 있지만 큰 경쟁은 없다.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향하는 바가 다를 뿐이다. 그러나, 엘리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의 경우는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소수나, 그 안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다수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경쟁은 세대가 지날수록 심화가 된다. 독일은 10세 중반에 김나지움(독일의 중등교육기관)에 일단 들어가는 수준의 학력이 있어야 대학 과정에 들어갈 수 있는 트랙에 들어간다. 그러니,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서 10대 초반부터 부모와 자녀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갈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특목고, 자사고와 같은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 중학교 때에 선행학습과 내신관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과 대동소이하다. 그러다 보니, 너무 빨리 달리기 시작해서 인생의 본 레이스는 시작도 하기 전에 제풀에 지쳐버린 아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안나와 같은 상황의 아이들을 『번아웃 키즈』 (Burnout kids)'라고 이름 붙였다. 말 그대로 ’다 타버린 아이들‘이란 의미다.

아이가 다 타버려서 번아웃이 되면 말짱 도루묵

‘번아웃’은 스트레스 개념을 처음 만든 한스 셀리에의 ‘일반적응이론(general adaptation theory)'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개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처음에는 갖고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서 역량을 강화하는 ’경고기'로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이전의 반짝하는 반응이 전보다 덜해지는 ‘저항기’로 넘어가고, 마지막으로는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아도 별 반응을 하지 않는 소진기(burnout period)로 넘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용어가 현대사회에 만연된 스트레스로 지친 사람들을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이 책의 저자는 이와 같이 땔감이 다 타버려서 기름을 부어도 불이 강해지지 않고 먼지만 풀썩이는 상황이 된 소진기가 어린아이와 청소년기에도 충분히 많이 관찰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집중을 해나가지만 그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서 집중력 저하가 생기고, 잠을 자기 어렵고, 각종 신체 증상이 생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무력감을 호소하고, 몸과 마음이 탈진된 상태가 되어 진료실을 찾아온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학구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서 두드러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번아웃 징후가 보편적인 경향이 되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이 일부의 목표가 아니라 모두의 일반 목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공부뿐 아니라 음악도 해야 하니 마음은 조바심이 난다. 음악을 썩 잘하거나, 즐기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음악도 해야 좋은 김나지움에 들어갈 수 있다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믿기에 즐거워야 할 일도 스트레스가 된다. 마치 학교를 다니는 것이 빡센 직장을 다니는 것 같은 부담이 되어버렸다. 어른들이 주당 노동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부담을 느끼듯이 매년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해내야 할 과제가 누적되어 늘어나는 것이 독일사회의 일반적 경향이라 저자는 비판한다.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부모 또한 실패자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에 편입되어있기 때문에 시스템 밖으로 던져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그 안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1 목적이 된다. 그러니, 대안적이고 창조적인 다른 길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대부분의 부모가 “우리도 아이가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하기를 바라지 않아요”라고 말하지만 큰 흐름에 휩쓸려가는 것은 속수무책이다.
아이들은 이런 큰 경향 속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책무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 착한 아이일수록 더욱 그렇다. 헌신적으로 자신의 학생이라는 ‘직업’에 전념하지만 그 대가는 과부하, 긴장, 탈진이다. 이것이 번아웃의 전제조건이 되는데, 어른과 달리 아이는 ‘이건 아니야!’라면서 떨어져나와 자기 주관으로 버텨낼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이 번아웃이 될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오면서 불안, 우울증으로 진단받기를 원하지 아이가 지능이 낮거나 학습장애가 있다는 통보를 더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감정의 문제라면 일시적이지만 지적 문제라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말하며 부모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자신의 가치를 아이에게 은연중에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심한 무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부모의 불안은 아주 쉽게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고 의도적으로 애써야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자기가 갈 수 있는 길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충분한 자극과 이완, 재미와 즐거움, 신중함과 무모함, 성적과 배우는 즐거움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아주 원칙적인 면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 번아웃에 빠지고 나면 다시 회복되기란 쉽지 않다. 회복되기에도 오래 걸리고, 부모의 기대에서보면 이미 다른 아이들은 저 멀리 달려나간 다음 뒤처진 위치에 아이는 서있게 되기 쉽다. 그러므로 아이가 번아웃이 되어 퍼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보살펴야 한다.
이 책은 비록 독일의 저자가 쓴 독일 청소년의 이야기지만, 많은 부분 한국의 교육환경, 부모와 자식 사이를 데칼코마니와 같이 묘사하고 있다. 한국만의 특수상황이 아닌 고도로 발전한 사회에서 생존하려는 부모들의 경쟁과 마음은 어디든 똑같다. 아이가 다 타버려서 번아웃이 되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럴 때일수록 요새 유행하는 말, “무엇이 중헌디”라는 말이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한 번 자신과 아이를 바라보면서 되뇌여봐야할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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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해제 : 이승욱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교사를 사직하고,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떠나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했다. 뉴질랜드 정신병전문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로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 가까이 일하다가, 시작한 곳에서 끝을 맺기 위해 뉴질랜드 생활을 접고 귀국했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하자작업장학교의 교감직을 맡기도 했으며, 지금은 경복궁 옆 서촌에서 ‘닛부타의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의 생존조차 보호할 힘이 없는 약자들과 연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실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사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의 생존조차 보호할 힘이 없는 약자들과 연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실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상처 떠나보내기』, 『대한민국 부모』(공저),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등이 있다.
저자 :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과 킬 대학에서 의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현재 함부르크 대학 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10대 심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아이들의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대한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저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심리연구소를 찾는 아동 가운데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통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이 아동 집단을 주목하게 되었다. 저자가 ‘번아웃 키즈’라고 부른 아이들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의 문제를 가족과 사회, 국가의 역사와 함께 풀어내려 한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이 책은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전망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해법을 마련해보자는 첫걸음이다.
역자 : 정지현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일어권 청소년 문학작품을 소개해왔다. 옮긴 책으로는 『씁쓸한 초콜릿』 『11월의 고양이』 『메이드 인 베트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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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티겠어요
‘번아웃Burnout’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다. 번아웃에 빠진 유명 인사나 스타들에 대한 소식도 간간이 들려온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문득 작전타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번아웃은 일에 지친 어른들이 무기력과 탈진 증세를 보이며 열정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때문에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어린 시절은 호기심과 열정이 넘쳐나는 시기이니 그 자체가 번아웃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독일의 10대 심리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현재 함부르크 대학 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 소장인 이 책의 저자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는 5년 전부터 외래진료소를 찾은 아이들에게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통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아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이 아동 집단을 ‘번아웃 키즈’라고 명명한다.

번아웃이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당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탈진하고 우울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접하면서 나는 이 아동 집단을 주목하게 되었다. 내가 ‘번아웃 키즈’라고 부르게 된 아이들이다. 번아웃 키드가 우리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 본문 20쪽

추천평
나는 정신의학자, 심리치료사 등 일반 대중의 정신건강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종종 야전병원 의사에 비유한다. 괜찮은 의사라면 병사의 부상을 치료한 뒤, 전장에서 유용한 육체적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처방할 수 있다. 그보다 좀더 나은 의사라면 부상병들이 주로 다치는 부위와 상태를 살펴본 뒤, 철모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방탄조끼의 디자인을 수정하라고 정부에 건의할 수도 있다. 하지만 훌륭한 의사라면, 전쟁을 멈추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현재 어떤 종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그것을 멈추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정신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이야말로 사회의 변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문가들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며 독일과 우리가 과히 다르지 않다는 데에서 묘한 안도감과 함께, 심한 불안감이 엄습한다. - 이승욱 (정신분석학자, 『대한민국 부모』 저자)

2016년 7월 3일 일요일

선형대수학 추천 도서


물리학과 학부 학생(2학년 정도의 과정)들에게 선형대수를 공부하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사람으로써,

특히, Steven J. Leon (이 쓴), Linear Algebra with Application 을 가장 추천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번역본이 나온 것이 한차례만이 아니라, 두차례도 아니라 무려 3회나 된다는 것을
좀 전에 알게 되어서 기록을 한다.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아래의 4회의 번역본이 출판된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1차 번역본은 번역(또는 편집)의 품질이 너무 나빠서,
원서의 내용을 전달하기는 커녕 책의 초반 도입부부터 말도 안되는 논리와 편집으로
바뀌어 출판된 것에 놀랐었다.

1차 번역본 이후에는, 오늘 알게 된 2, 3차번역본부터 얼마전에 알게된 4차 번역본까지,
(지금 적는 4차 번역본을 며칠 전까지도 2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직 번역서를 읽어 본 적이 없으므로, 평을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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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번역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2823896&orderClick=LAG&Kc=

선형대수와 그 응용
STEVEN J.LEON 지음 |부경대학교 수학교재편찬위원회 옮김 |경문사|2001년 08월 20일 출간

ISBN 9788972823896 (8972823899)
쪽수 468쪽
크기 B5

정가 : 20,000원
 
이 책의 원서 Linear Algebra with applications/Leon, Steven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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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번역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2826927&orderClick=LAH&Kc=


선형대수학과 응용
STEVEN J.LEON 지음 |수학교재편찬위원회 옮김 |경문사|2004년 02월 20일 출간
ISBN 9788972826927 (8972826928)
쪽수 (준비중)
크기 (준비중)

정가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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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번역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45045058&orderClick=LAH&Kc=

선형대수학과 응용
7판
Leon,Steven J. 지음 |김진영, 송흥엽, 이재진 옮김 |PEARSON EDUCATION KOREA| 2008년 02월 21일 출간

ISBN 9788945045058 (8945045058)
쪽수 704쪽
크기 A4

정가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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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번역본: (작성일 현재, 번역본 중 최신판)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4212219&orderClick=LAH&Kc=

선형대수학과 응용
8판
Steven J. Leon 지음 |이재진, 김지훈, 박정열, 유훈, 정하봉 옮김 |한티미디어|2015년 02월 17일 출간

ISBN9788964212219 (8964212215)
쪽수518쪽
크기190 * 252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Linear Algebra with Applications/Leon, Steve
정가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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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2012년11월에 출간된 것도 있어 보였지만, 이것은 위에 적은 4차 번역본과 
정확히 같은 것으로 보여서 (출판사, 번역자, 원서의 판본(8판) 등등. 
그러나, ISBN만 다름(?)..
ISBN9788945045232 (8945045236)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45045232&orderClick=LAH&Kc=

따로 적지 않는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정성스럽게 적어놓을까..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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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내가 물리학 공부를 자퇴하게 된 계기를 극복하기.. 좀 이상하네..

극복은 아닐 것 같고, 일단 써 놓기라도..
혹시 타산지석이라도...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지 말라는..

물리학 관련책 정보에서 하기는 좀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
나는 의사다라는 팟캐스트를 비롯해서 의학 관련 정보에서는
우울증 약 복용을 비롯한, 우울증 검사와 그에 관련한 대응을
적극적으로(물론 남용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고..)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다.

내가 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니다가 그만두게 된 계기가 지금 생각하면
우울증에 의한 수면장애(불면증이면서, 한번 잠들게 되면 너무 많이 자게 되는등..)
그리고, 두통, 무릎 관절이 많이 아팠고, 위장에서는 헛트림이 시도때도 없이 나왔고,
눈물이 뻑뻑했고 (안구건조증 진단을
1년쯤 후에 받았다.) 학교 구내 보건소에 찾아가서 몇가지 진료과(내과,관절과?)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다. 건강한 것(병 없음)이 내게는
더욱 좌절스러운 결과였다. 이렇게 아픈데 병이 없다니.. 내가 꾀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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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4일 토요일

개인적인 잡담 노트..

개인적인 잡담 노트..
맥스웰 변환 (Maxwell transform). 이것을 어디에서 봤더라..
송. 양자역학 책에서 본 듯한데, 도무지 못찾겠다.
양자역학책은 열역학 책이 아닌데, 뜬금 없이 나온 
열역학적인 변수 치환 과정에 붙은 이름이라고 기억하는데, ...
찾아봐도 도무지 나오지 않는다. 내 기억의 혼동?
이 책(송.양자역학)에서 비슷한 변환(변수 변환)을 찾아냈는데, 거기에는 내용도
내 기억과 조금은 다르고, 이름도Maxwell이 아닌, Laguerre 변환이란다..
참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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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에 내가 공부했었던열 물리학 책(Kittel, 그리고 Reif)에서 Maxwell 이름이 붙은 내용을 찾아냈다.
maxwell relation
 --2016-05-14 (-MM-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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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보니, maxwell relateion은 내 기억의 내용과 비슷한데,
(열역학에서 다루는 내용으로 나온다.)

(송.양자역학)에서 Laguerre 변환이라고 하는 내용도 구글로 찾아 보니,
(송.양자)책의 내용과는 전혀 딴판인 관련없는 내용으로 보인다.
맥스웰관계(Maxwell relation)(https://en.wikipedia.org/wiki/Maxwell_relations)
Laguerre_Transform (https://www.google.co.kr/search?q=Laguerre+transform&ie=utf-8&oe=utf-8
--2016-06-20 (-MM-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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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송.양자)책을 다시 보니...
(요즈음 내 기억이라는 것이 참 이상하게 돌아간다 싶은 불길한 느낌이 있는데,
역시나 맞췄다.)

내가 Laguerre 변환이라고 봤다고 생각했던 부분(37쪽)이 사실은...
Legendre 변환이었다. 뭔가 잘못봐도 한참 잘 못 본 것인지...
이제는 Legendre 변환을 다시 잘 찾아봐고 확인해야 할 듯...
내 정신건강에 대해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한 것인가...

http://sciphy.tistory.com/1256

-참고로, 위의 sciphy...의 수식에 나온, "w.r.t."은
"with repect to" 의 각 단어의 머릿말이다.
영어에 약한데,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이 말에 힘들어할 사람을 위해, 적어 놓는다.
교과서에 실려 있던 표에 적힌 이 암호(?)를 못 알아본, 내가 그랬고,
나와 함께 학교에서 물리학 강의를 들었던 학생도 그랬는지,
(그 학생의 속마음은 알 수 없다. 자기는 알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다른 수강생들을 위해
나선 것인지도...  알 수 없다구~)
교수님께 질문을 했었다.
(질문자는 아주.. 조심스럽게.. 아주 어렵게 교수님의 강의 진도 나가시는 말을 끊고,
매우 죄송하다는 듯이 머뭇머뭇 거리며 여쭤 본 것으로 기억한다.
교수님의 대답은 3단어 모두 발음하는데에 0.5초도 걸리지 않는 본토(?) 발음으로...휙~~
( "with respect to.")하시고는 끝. (발음을 다시 대충 적어보면.. "윗리스팩투")
표정은 뭐 이런 별것 아닌 것을 질문이라고 하는지..

사실, w.r.t. 는 물리가 아니니.. 그렇다고 영어 사전에도 안 나오니.. 물어 볼 인터넷도
처음 보급되기 시작할 때이니 물어볼 사이트도 없고....)
학생의 입장에선 아무리 창피해도 교수님 말씀 끊고 질문 밖에는 ...
(참고로, 그 교수님은 학교에서도 학계에서도 나름 상대성이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계시고, 강의도 잘 하시고, 학생들 사이에서 나름 실력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이셨다.
그래서 더욱 이런 하찮은(?) 문제를 질문하는 것이 학생 자신에게 스스로 어려운 일이었다.)


--2016-06-28(-MM-DD)
-- ..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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