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내가 물리학 공부를 자퇴하게 된 계기를 극복하기.. 좀 이상하네..

극복은 아닐 것 같고, 일단 써 놓기라도..
혹시 타산지석이라도...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지 말라는..

물리학 관련책 정보에서 하기는 좀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
나는 의사다라는 팟캐스트를 비롯해서 의학 관련 정보에서는
우울증 약 복용을 비롯한, 우울증 검사와 그에 관련한 대응을
적극적으로(물론 남용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고..)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다.

내가 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니다가 그만두게 된 계기가 지금 생각하면
우울증에 의한 수면장애(불면증이면서, 한번 잠들게 되면 너무 많이 자게 되는등..)
그리고, 두통, 무릎 관절이 많이 아팠고, 위장에서는 헛트림이 시도때도 없이 나왔고,
눈물이 뻑뻑했고 (안구건조증 진단을
1년쯤 후에 받았다.) 학교 구내 보건소에 찾아가서 몇가지 진료과(내과,관절과?)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다. 건강한 것(병 없음)이 내게는
더욱 좌절스러운 결과였다. 이렇게 아픈데 병이 없다니.. 내가 꾀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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