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컴파스와 자를 이용한 기하학 그림 그리기

컴파스와 자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글꼴(font)를 디자인하는 것에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무슨 말인지... 처음부터 꼬이네)

수학공부를 하는데에 컴파스와 자 만을 사용해서 작도하는 것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흥미로운 주제였고, 기하학의 주제만이 아니라, 대수학의 주제로 되기도 한다.
(예:  3대 작도 불가능 문제. 이 문제의 불가능성이 어떻게 증명되었는지, 그리고, _( 대수학적인 수 )_ 라는 것의 성질과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수와의 구별 및 관계 등등...)

처음 찾게 된 것이
$ \TeX $ System 에서의 font engine인 METAFONT 자료를 찾다가, 고대 또는 근대 유럽에서 글꼴을 도안할 때에 곡선은 컴파스를 사용하고, 직선은 자(ruler)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떠오른 것이 고대 그리스의 작도 문제와 기하학 또는 제도법을 처음 배울 때 언뜻 들었던 것 같은, 임의의 각도는 3등분하는 (컴파스와 자(눈금없는 자)를 사용한 작도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명제 (또는 안내)를 들었던 기억이 떠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Grothmann 아저씨가 만든 C.a.R.(Compass and Ruler)라는 기하학을 배우기 쉽게 해 주는 멋진 프로그램도 접하게 되었고,

그래서, 구글에서 '컴파스와 자를 사용하는 그림그리기'를 영어로 검색해 보게 되었다.
_( Compass-and-straightedge construction )_ 구글에 _( compass and )_ 를 입력하니, 나머지 부분은 검색 제안이 떠서 보여 주니, 쉽게 ruler 를 그냥 straightedge 로 바꾸게 되었다. 그 내용에 감탄하던 차에 한국어 위키피디아에도 있겠고, 보고 싶어져서 한국어 페이지도 보게 되었다.
_( 컴퍼스와 자 작도 )_ .
3대 작도 불가능 문제와 관련된 글에서는 대수적인 수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고, 이제는 대수(대수; algebra)로 관심이 옮겨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이전에 올린 것과 같은 한국어 Wikipedia의 대수학의 설명에 난해한 부분이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
작도 가능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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