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8일 월요일

facebook 수학그룹에서 본 GR-EGA 책이 무엇인지 검색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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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facebook 수학그룹에서의 얘기로는 영어로 된 책인 듯하고 이것은 아닌 것 같다.
검색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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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으로 다시 검색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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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come to your house and pummel you with [Gr-EGA] until you beg for 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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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중에서...
http://static.bitcheese.net/psto/4da.psto.net/tsssnf.html
나오고, 거기엔 PDF 파일의 링크가 있었다.
http://math.stanford.edu/~vakil/216blog/FOAGfeb2513public.pdf

제대로된 제목은..
MATH 216: FOUNDATIONS OF ALGEBRAIC GEOMETRY

math216.wordpress.com
February 25, 2013 draft
c 2010, 2011, 2012, 2013
by Ravi Vakil

758쪽으로 된 강의 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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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이 강의 노트에서 언급한 GR-EGA 는..
노트의 마지막에 나온 참고 자료 목록에서 발견했다.
결국 맨 처음에 찾았던 그 책이 맞다.
(아마도 프랑스어로 된...)
[Gr-EGA] A. Grothendieck and J. Dieudonn´e, ´El´ements de G´eometrie Alg´ebrique, Publ. Math. IHES,
Part I: 4 (1960); Part II: 8 (1961); Part III: 11 (1961), 17 (1963); Part IV: 20 (1964), 24 (1965),
28 (1966), 32 (1967).
[Gr-EGA’] EGA I (new edition, book by springer)
[Gr-EGA IV.2] EGA IV2, IHE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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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가 그 1500여 페이지-짜리 책의 첫 저자인 Grothendieck을 구글검색해 봤다.
아주 유명한 사람인 듯하다. 그리고, 그 책은 프랑스어가 역시 맞을 듯하다.
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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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4일 일요일

책 : 번아웃 키즈

http://ch.yes24.com/Article/View/31231?pid=130405

번아웃키즈

: 웃지 않는 아이들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 저/정지현 역/이승욱 해제 | 문학동네 | 원제 : Burnout Kids
독일도 우리와 큰 차이가 없었다
A는 긴 머리에 키가 크고 예쁘장하고 맵시 있게 옷을 입었다. 진료를 하면서 나는 정상적이고 평범하게 보이려고 애쓰는 한 아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내게 과로라는 감정을 전달하고 있었다. A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성적은 뛰어났고, 어릴 때부터 쭉 그래왔다. 1년 전부터 점수와 결과에 대한 걱정이 늘어났고, 학습량도 늘렸다. 대학 입학 능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도 A의 노력을 지지하지만 너무 노력은 하지 말라고 만류할 때도 있다. 그러나 아이는 자신은 노력을 하지 않고도 성적이 잘 나올 정도로 똑똑하지 않으므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달 전부터 A는 심각한 수면장애와 집중력 곤란을 겪기 시작했다. 때로는 이유 없이 울음이 발작처럼 나왔고 극도의 절망과 슬픔, 그리고 분노가 동시에 밀려왔다. 마음속에는 암울한 미래를 그린 시나리오가 펼쳐져 있다 보면 어느새 새벽 1시 반이고 6시 반 자명종이 울리기 한참 전에 이미 눈을 뜬다. 하루를 축 처지고 피곤한 채 시작한다. 요새는 식욕이 뚝 떨어져서 엄마는 A가 거식증이 아닌가 걱정을 할 정도였다. A는 중산층이고 부모는 변호사로 집안에는 별다른 걱정거리가 있지 않다.
여기서 A는 누구일까?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등학생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내가 진료실에서 많이 만나고 있는 학생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아이의 이름은 ‘안나’, 독일인이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장이자 정신과의사인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가 쓴 『번아웃 키즈』에 나온 사례다. 우리는 그동안 한국은 헬조선이고, 유럽의 교육 시스템은 너무나 훌륭하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잘 자라면서 자신의 꿈과 희망, 진로를 개척해나가고 있을 것이라 믿었다. 아니 믿고 싶었다. 스칸디나비아식 교육 방법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독일도 우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아니 일부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꽤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한 국가에서는 교육 문제와 아이 키우는 문제는 얼추 비슷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평등한 기본적 교육을 이수하는 부분은 나라 별 차이가 있지만 큰 경쟁은 없다.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향하는 바가 다를 뿐이다. 그러나, 엘리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의 경우는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소수나, 그 안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다수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경쟁은 세대가 지날수록 심화가 된다. 독일은 10세 중반에 김나지움(독일의 중등교육기관)에 일단 들어가는 수준의 학력이 있어야 대학 과정에 들어갈 수 있는 트랙에 들어간다. 그러니,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서 10대 초반부터 부모와 자녀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갈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특목고, 자사고와 같은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 중학교 때에 선행학습과 내신관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과 대동소이하다. 그러다 보니, 너무 빨리 달리기 시작해서 인생의 본 레이스는 시작도 하기 전에 제풀에 지쳐버린 아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안나와 같은 상황의 아이들을 『번아웃 키즈』 (Burnout kids)'라고 이름 붙였다. 말 그대로 ’다 타버린 아이들‘이란 의미다.

아이가 다 타버려서 번아웃이 되면 말짱 도루묵

‘번아웃’은 스트레스 개념을 처음 만든 한스 셀리에의 ‘일반적응이론(general adaptation theory)'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개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처음에는 갖고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서 역량을 강화하는 ’경고기'로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이전의 반짝하는 반응이 전보다 덜해지는 ‘저항기’로 넘어가고, 마지막으로는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아도 별 반응을 하지 않는 소진기(burnout period)로 넘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용어가 현대사회에 만연된 스트레스로 지친 사람들을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이 책의 저자는 이와 같이 땔감이 다 타버려서 기름을 부어도 불이 강해지지 않고 먼지만 풀썩이는 상황이 된 소진기가 어린아이와 청소년기에도 충분히 많이 관찰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집중을 해나가지만 그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서 집중력 저하가 생기고, 잠을 자기 어렵고, 각종 신체 증상이 생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무력감을 호소하고, 몸과 마음이 탈진된 상태가 되어 진료실을 찾아온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학구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서 두드러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번아웃 징후가 보편적인 경향이 되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이 일부의 목표가 아니라 모두의 일반 목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공부뿐 아니라 음악도 해야 하니 마음은 조바심이 난다. 음악을 썩 잘하거나, 즐기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음악도 해야 좋은 김나지움에 들어갈 수 있다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믿기에 즐거워야 할 일도 스트레스가 된다. 마치 학교를 다니는 것이 빡센 직장을 다니는 것 같은 부담이 되어버렸다. 어른들이 주당 노동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부담을 느끼듯이 매년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해내야 할 과제가 누적되어 늘어나는 것이 독일사회의 일반적 경향이라 저자는 비판한다.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부모 또한 실패자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에 편입되어있기 때문에 시스템 밖으로 던져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그 안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1 목적이 된다. 그러니, 대안적이고 창조적인 다른 길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대부분의 부모가 “우리도 아이가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하기를 바라지 않아요”라고 말하지만 큰 흐름에 휩쓸려가는 것은 속수무책이다.
아이들은 이런 큰 경향 속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책무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 착한 아이일수록 더욱 그렇다. 헌신적으로 자신의 학생이라는 ‘직업’에 전념하지만 그 대가는 과부하, 긴장, 탈진이다. 이것이 번아웃의 전제조건이 되는데, 어른과 달리 아이는 ‘이건 아니야!’라면서 떨어져나와 자기 주관으로 버텨낼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이 번아웃이 될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오면서 불안, 우울증으로 진단받기를 원하지 아이가 지능이 낮거나 학습장애가 있다는 통보를 더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감정의 문제라면 일시적이지만 지적 문제라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말하며 부모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자신의 가치를 아이에게 은연중에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심한 무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부모의 불안은 아주 쉽게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고 의도적으로 애써야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자기가 갈 수 있는 길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충분한 자극과 이완, 재미와 즐거움, 신중함과 무모함, 성적과 배우는 즐거움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아주 원칙적인 면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 번아웃에 빠지고 나면 다시 회복되기란 쉽지 않다. 회복되기에도 오래 걸리고, 부모의 기대에서보면 이미 다른 아이들은 저 멀리 달려나간 다음 뒤처진 위치에 아이는 서있게 되기 쉽다. 그러므로 아이가 번아웃이 되어 퍼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보살펴야 한다.
이 책은 비록 독일의 저자가 쓴 독일 청소년의 이야기지만, 많은 부분 한국의 교육환경, 부모와 자식 사이를 데칼코마니와 같이 묘사하고 있다. 한국만의 특수상황이 아닌 고도로 발전한 사회에서 생존하려는 부모들의 경쟁과 마음은 어디든 똑같다. 아이가 다 타버려서 번아웃이 되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럴 때일수록 요새 유행하는 말, “무엇이 중헌디”라는 말이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한 번 자신과 아이를 바라보면서 되뇌여봐야할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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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해제 : 이승욱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교사를 사직하고,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떠나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했다. 뉴질랜드 정신병전문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로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 가까이 일하다가, 시작한 곳에서 끝을 맺기 위해 뉴질랜드 생활을 접고 귀국했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하자작업장학교의 교감직을 맡기도 했으며, 지금은 경복궁 옆 서촌에서 ‘닛부타의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의 생존조차 보호할 힘이 없는 약자들과 연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실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사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의 생존조차 보호할 힘이 없는 약자들과 연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실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상처 떠나보내기』, 『대한민국 부모』(공저),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등이 있다.
저자 :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과 킬 대학에서 의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현재 함부르크 대학 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10대 심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아이들의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대한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저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심리연구소를 찾는 아동 가운데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통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이 아동 집단을 주목하게 되었다. 저자가 ‘번아웃 키즈’라고 부른 아이들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의 문제를 가족과 사회, 국가의 역사와 함께 풀어내려 한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이 책은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전망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해법을 마련해보자는 첫걸음이다.
역자 : 정지현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일어권 청소년 문학작품을 소개해왔다. 옮긴 책으로는 『씁쓸한 초콜릿』 『11월의 고양이』 『메이드 인 베트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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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티겠어요
‘번아웃Burnout’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다. 번아웃에 빠진 유명 인사나 스타들에 대한 소식도 간간이 들려온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문득 작전타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번아웃은 일에 지친 어른들이 무기력과 탈진 증세를 보이며 열정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때문에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어린 시절은 호기심과 열정이 넘쳐나는 시기이니 그 자체가 번아웃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독일의 10대 심리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현재 함부르크 대학 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 소장인 이 책의 저자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는 5년 전부터 외래진료소를 찾은 아이들에게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통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아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이 아동 집단을 ‘번아웃 키즈’라고 명명한다.

번아웃이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당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탈진하고 우울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접하면서 나는 이 아동 집단을 주목하게 되었다. 내가 ‘번아웃 키즈’라고 부르게 된 아이들이다. 번아웃 키드가 우리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 본문 20쪽

추천평
나는 정신의학자, 심리치료사 등 일반 대중의 정신건강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종종 야전병원 의사에 비유한다. 괜찮은 의사라면 병사의 부상을 치료한 뒤, 전장에서 유용한 육체적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처방할 수 있다. 그보다 좀더 나은 의사라면 부상병들이 주로 다치는 부위와 상태를 살펴본 뒤, 철모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방탄조끼의 디자인을 수정하라고 정부에 건의할 수도 있다. 하지만 훌륭한 의사라면, 전쟁을 멈추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현재 어떤 종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그것을 멈추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정신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이야말로 사회의 변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문가들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며 독일과 우리가 과히 다르지 않다는 데에서 묘한 안도감과 함께, 심한 불안감이 엄습한다. - 이승욱 (정신분석학자, 『대한민국 부모』 저자)

2016년 7월 3일 일요일

선형대수학 추천 도서


물리학과 학부 학생(2학년 정도의 과정)들에게 선형대수를 공부하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사람으로써,

특히, Steven J. Leon (이 쓴), Linear Algebra with Application 을 가장 추천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번역본이 나온 것이 한차례만이 아니라, 두차례도 아니라 무려 3회나 된다는 것을
좀 전에 알게 되어서 기록을 한다.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아래의 4회의 번역본이 출판된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1차 번역본은 번역(또는 편집)의 품질이 너무 나빠서,
원서의 내용을 전달하기는 커녕 책의 초반 도입부부터 말도 안되는 논리와 편집으로
바뀌어 출판된 것에 놀랐었다.

1차 번역본 이후에는, 오늘 알게 된 2, 3차번역본부터 얼마전에 알게된 4차 번역본까지,
(지금 적는 4차 번역본을 며칠 전까지도 2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직 번역서를 읽어 본 적이 없으므로, 평을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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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번역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2823896&orderClick=LAG&Kc=

선형대수와 그 응용
STEVEN J.LEON 지음 |부경대학교 수학교재편찬위원회 옮김 |경문사|2001년 08월 20일 출간

ISBN 9788972823896 (8972823899)
쪽수 468쪽
크기 B5

정가 : 20,000원
 
이 책의 원서 Linear Algebra with applications/Leon, Steven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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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번역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2826927&orderClick=LAH&Kc=


선형대수학과 응용
STEVEN J.LEON 지음 |수학교재편찬위원회 옮김 |경문사|2004년 02월 20일 출간
ISBN 9788972826927 (8972826928)
쪽수 (준비중)
크기 (준비중)

정가 : 28,000원

===
3차 번역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45045058&orderClick=LAH&Kc=

선형대수학과 응용
7판
Leon,Steven J. 지음 |김진영, 송흥엽, 이재진 옮김 |PEARSON EDUCATION KOREA| 2008년 02월 21일 출간

ISBN 9788945045058 (8945045058)
쪽수 704쪽
크기 A4

정가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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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번역본: (작성일 현재, 번역본 중 최신판)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4212219&orderClick=LAH&Kc=

선형대수학과 응용
8판
Steven J. Leon 지음 |이재진, 김지훈, 박정열, 유훈, 정하봉 옮김 |한티미디어|2015년 02월 17일 출간

ISBN9788964212219 (8964212215)
쪽수518쪽
크기190 * 252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Linear Algebra with Applications/Leon, Steve
정가 : 27,000원
===
그 외 2012년11월에 출간된 것도 있어 보였지만, 이것은 위에 적은 4차 번역본과 
정확히 같은 것으로 보여서 (출판사, 번역자, 원서의 판본(8판) 등등. 
그러나, ISBN만 다름(?)..
ISBN9788945045232 (8945045236)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45045232&orderClick=LAH&Kc=

따로 적지 않는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정성스럽게 적어놓을까..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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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내가 물리학 공부를 자퇴하게 된 계기를 극복하기.. 좀 이상하네..

극복은 아닐 것 같고, 일단 써 놓기라도..
혹시 타산지석이라도...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지 말라는..

물리학 관련책 정보에서 하기는 좀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
나는 의사다라는 팟캐스트를 비롯해서 의학 관련 정보에서는
우울증 약 복용을 비롯한, 우울증 검사와 그에 관련한 대응을
적극적으로(물론 남용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고..)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다.

내가 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니다가 그만두게 된 계기가 지금 생각하면
우울증에 의한 수면장애(불면증이면서, 한번 잠들게 되면 너무 많이 자게 되는등..)
그리고, 두통, 무릎 관절이 많이 아팠고, 위장에서는 헛트림이 시도때도 없이 나왔고,
눈물이 뻑뻑했고 (안구건조증 진단을
1년쯤 후에 받았다.) 학교 구내 보건소에 찾아가서 몇가지 진료과(내과,관절과?)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다. 건강한 것(병 없음)이 내게는
더욱 좌절스러운 결과였다. 이렇게 아픈데 병이 없다니.. 내가 꾀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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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4일 토요일

개인적인 잡담 노트..

개인적인 잡담 노트..
맥스웰 변환 (Maxwell transform). 이것을 어디에서 봤더라..
송. 양자역학 책에서 본 듯한데, 도무지 못찾겠다.
양자역학책은 열역학 책이 아닌데, 뜬금 없이 나온 
열역학적인 변수 치환 과정에 붙은 이름이라고 기억하는데, ...
찾아봐도 도무지 나오지 않는다. 내 기억의 혼동?
이 책(송.양자역학)에서 비슷한 변환(변수 변환)을 찾아냈는데, 거기에는 내용도
내 기억과 조금은 다르고, 이름도Maxwell이 아닌, Laguerre 변환이란다..
참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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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에 내가 공부했었던열 물리학 책(Kittel, 그리고 Reif)에서 Maxwell 이름이 붙은 내용을 찾아냈다.
maxwell relation
 --2016-05-14 (-MM-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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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보니, maxwell relateion은 내 기억의 내용과 비슷한데,
(열역학에서 다루는 내용으로 나온다.)

(송.양자역학)에서 Laguerre 변환이라고 하는 내용도 구글로 찾아 보니,
(송.양자)책의 내용과는 전혀 딴판인 관련없는 내용으로 보인다.
맥스웰관계(Maxwell relation)(https://en.wikipedia.org/wiki/Maxwell_relations)
Laguerre_Transform (https://www.google.co.kr/search?q=Laguerre+transform&ie=utf-8&oe=utf-8
--2016-06-20 (-MM-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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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송.양자)책을 다시 보니...
(요즈음 내 기억이라는 것이 참 이상하게 돌아간다 싶은 불길한 느낌이 있는데,
역시나 맞췄다.)

내가 Laguerre 변환이라고 봤다고 생각했던 부분(37쪽)이 사실은...
Legendre 변환이었다. 뭔가 잘못봐도 한참 잘 못 본 것인지...
이제는 Legendre 변환을 다시 잘 찾아봐고 확인해야 할 듯...
내 정신건강에 대해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한 것인가...

http://sciphy.tistory.com/1256

-참고로, 위의 sciphy...의 수식에 나온, "w.r.t."은
"with repect to" 의 각 단어의 머릿말이다.
영어에 약한데,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이 말에 힘들어할 사람을 위해, 적어 놓는다.
교과서에 실려 있던 표에 적힌 이 암호(?)를 못 알아본, 내가 그랬고,
나와 함께 학교에서 물리학 강의를 들었던 학생도 그랬는지,
(그 학생의 속마음은 알 수 없다. 자기는 알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다른 수강생들을 위해
나선 것인지도...  알 수 없다구~)
교수님께 질문을 했었다.
(질문자는 아주.. 조심스럽게.. 아주 어렵게 교수님의 강의 진도 나가시는 말을 끊고,
매우 죄송하다는 듯이 머뭇머뭇 거리며 여쭤 본 것으로 기억한다.
교수님의 대답은 3단어 모두 발음하는데에 0.5초도 걸리지 않는 본토(?) 발음으로...휙~~
( "with respect to.")하시고는 끝. (발음을 다시 대충 적어보면.. "윗리스팩투")
표정은 뭐 이런 별것 아닌 것을 질문이라고 하는지..

사실, w.r.t. 는 물리가 아니니.. 그렇다고 영어 사전에도 안 나오니.. 물어 볼 인터넷도
처음 보급되기 시작할 때이니 물어볼 사이트도 없고....)
학생의 입장에선 아무리 창피해도 교수님 말씀 끊고 질문 밖에는 ...
(참고로, 그 교수님은 학교에서도 학계에서도 나름 상대성이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계시고, 강의도 잘 하시고, 학생들 사이에서 나름 실력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이셨다.
그래서 더욱 이런 하찮은(?) 문제를 질문하는 것이 학생 자신에게 스스로 어려운 일이었다.)


--2016-06-28(-MM-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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